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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올해 처음으로 보고 있는 드라마 안 그래도 손가락 골절로 인해서 시간적 여유가 많아졌는데.. 시간도 때울겸 새로운 드라마가 없나 찾아보다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라는 드라마를 알게되었다. 사실 이 작품을 처음 보는 게 아니라 네이버 웹툰에서 본 적이 있는 작품이었다. 사실 드라마 설명에서 처음 본 사실인데, 원작은 웹툰이 아니라 웹 소설이라고 한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고 웹툰은 웹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사실 동명의 웹툰을 전부 본 것이 아니지만, 보다가 중간에 그만둔 이유는 나에게는 너무나 자극적인 내용만 나온다고 할까.. 그래서 정말 앞 부분만 봤었다. 그리고 나서 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는.. 사실 지금 볼만한 드라마가 없기도 하고, 과연 드라마로는 어떻게 연출하여 풀어냈을지 궁금하여 보기 시.. 더보기
시작은 참신했지만 끝이 아쉬웠던 영화 <3일의 휴가> 리뷰 일 하다가 손가락 끝이 수직 골절이 되어서 일을 강제로 쉬게 되었다. 누군가는 좋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알바 개념이라서 일을 하지 않으면 수입이 없어져 빨리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다. 아무튼 그런 차에 영화라도 볼까하여 이번에도 아무 정보도 없이(심지어 이번에는 나오는 배우와 별점도 확인하지 않았다) 영화 한편 골라 보게 된 영화가 이 영화였다. 영화의 시작은 박복자(김해숙 배우)라는 할머니가 여행사에 당첨이 되었는지 어디로 가면 되는 지 가이드(강기영 배우)에게 설명을 듣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나는 이때만 해도 어디 오래 떨어져 있던 딸을 만나러 가는 여행 이벤트에 당첨되었나 보다라고 생각했지만, 단숨에 이동하는 것을 보고 이게 왜 장르에 판타지가 가미되어 있는지 금방 알 수 있었다. 영화 초반부터.. 더보기
영화『레이디』리뷰 -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오히려 좋았던 영화 평일에 일이 힘든지 주말에 뭔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영화를 보고 싶었다. 아마 아직도 마음이 조금 뒤숭숭한 것도 있어서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은 기분이었다. 그래서 글이라도 적을까 생각하여 영화를 찾아보기 시작하였는데, 생각보다 평점이 높은 한국영화가 있어서 영화 '레이디'를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이 영화 선정 방식에는 나중에 알았지만, 조금 문제가 많았다. 일단 네이버 평점 기준이었는데, 평점이 무려 9점이나 되었다... 이것만 보고 그냥 재밌을 것 같아서 보게 되었지만, 사실 여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었다. 일단 리뷰를 적은 사람이 굉장히 적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다시 리뷰를 확인하기 위해서 네이버 평점 리뷰를 확인했는데, 리뷰 개수가 무려 3개였나, 6개였나.. 이것만 보고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