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작은 참신했지만 끝이 아쉬웠던 영화 <3일의 휴가> 리뷰 일 하다가 손가락 끝이 수직 골절이 되어서 일을 강제로 쉬게 되었다. 누군가는 좋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알바 개념이라서 일을 하지 않으면 수입이 없어져 빨리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다. 아무튼 그런 차에 영화라도 볼까하여 이번에도 아무 정보도 없이(심지어 이번에는 나오는 배우와 별점도 확인하지 않았다) 영화 한편 골라 보게 된 영화가 이 영화였다. 영화의 시작은 박복자(김해숙 배우)라는 할머니가 여행사에 당첨이 되었는지 어디로 가면 되는 지 가이드(강기영 배우)에게 설명을 듣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나는 이때만 해도 어디 오래 떨어져 있던 딸을 만나러 가는 여행 이벤트에 당첨되었나 보다라고 생각했지만, 단숨에 이동하는 것을 보고 이게 왜 장르에 판타지가 가미되어 있는지 금방 알 수 있었다. 영화 초반부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