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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근시 라섹을 위한 검안 - 2편 강남밝은명안과 사실 지인 추천으로 간 1편에서의 강남연세브라이튼안과에서 수술 예약을 한 이후에, 이제 저교정이라도 수술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생활을 하던 중 구글에서 광고를 하나 보게 되었다. 안 그래도 라섹 수술에 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보니 구글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적용된 광고 같았다. 거기에는 나와 비슷한 초고도근시 환자들의 수술을 받고 저교정이 아닌 1.0 혹은 그 이상의 시력을 얻었다는 후기가 달려있었다. 운동을 하던 중 나는 바로 집으로 가자마자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온라인 문의를 남겼다. 문의를 남기자마자 바로 연락이 와서 검안을 예약해 준다고 하였다. 나는 평일도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평일 오전으로 검안을 잡고, 당연히 라섹 수술은 미뤄버렸다. 밝은명안과를 좀 찾아보니 워낙 유명한 안과였다. 나는 라섹이 다.. 더보기
초고도근시 라섹을 위한 검안 - 1편 강남연세브라이튼안과 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안경을 썼었고, 안경이 너무나도 당연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눈이 점점 나빠지기 시작했고, 안경점을 갈 때마다 눈이 더더욱 나빠졌다. 20세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눈이 나빠졌는데, 항상 이유를 물어보면 주변 환경 영향도 있고, 성장하면서 눈이 계속 나빠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지금의 시력은 대략 -8~-9디옵터라는 시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난시도 가지고 있어서, 그야말로 안경을 빼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이렇게 시력이 안 좋다보니, 렌즈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두꺼워진다. 최대로 압축을 해도 렌즈가 두껍고, 안경을 쓰면 눈이 정말 작아진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하는 시력교정술을 한 번 알아보고 하려고 시도하였다. 하지만 근처 안과들을 가보면 항상 검.. 더보기
오늘도 충동구매.. 요즘 일을 하지 않고 귀국 준비하면서 유튜브를 보고, 컴퓨터도 쓸 일이 많다보니.. 키보드에 관심이 가더라. 왜 인지는 모르겠데, 키보드가 너무너무 갖고 싶어서 요즘 핫한 키보드라고 하는 rainy 75 violet 축을 충동구매 해버렸다. 잇섭님의 리뷰를 처음 봤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키보드를 찾아 보는데 눈에 밟히더라. 2달 전쯤에 계속 품절 대란이라길래, 지금은 얼마에나 살 수 있으려나하고 찾아보는 데, 생각볻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놀랐다. 역시 요즘 구하기 힘들어서 가격이 조금 올랐다는 이야기도 보긴 했는데, 리뷰에서 본 가격은 10만원정도라고 했었는데, 실제 구매를 하려고 보니까 거의 15~20만원대로 형성이 되어 있는 것이었다. 이 키보드가 '이 가격에 이 퀄리티!'로 유명한 것 같은데 .. 더보기
문뜩 외롭다고 느껴지는 날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동시에, 혼자 있는 것이 무척이나 외롭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똑같이 혼자 있는 경우이지만 왜 다르게 느껴지는지 조금 알 것 같다. 혼자 있는 것이 좋은 사람은 그 만큼 주변에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가 아닐까. 평소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여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반대로 혼자 있는 것이 너무 외롭다고 느끼는 이유는 더 이상 주변에 사람이 없어져 나 혼자 보내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아지는 경우인 것 같다. 물론 시간을 바쁘게 보낸다면 그 외로움이 덜 하겠지만, 그래도 느껴지는 외로움은 어쩔 수 없는 노릇같다. 지금의 내가 외롭다고 느끼는 이유는 더 이상 사람과의 교류가 사라져서 그렇게 느.. 더보기
편지 쓰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구나 호주 생활도 거진 1년이 되어가고 있는 즈음에, 이제 슬슬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그것도 그런 것이 슬슬 다니고 있는 공장을 그만 둬야 할 시간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일 할때는 여러모로 마음이 복잡해서, 이 일을 얼마나 오래 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냥 얼른 돈이나 벌자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내가 얼굴 표정이 안 좋았는지, 주변 사람들이 "너 괜찮아?"라고 묻는 횟수가 종종 있었다. 아마 몸이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싶기도 했지만, 내가 거의 말도 없이 안 좋은 표정으로 일만 하니까 그렇지 않았나 싶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나 혼자 한국인에 다른 사람들이랑 그렇게 어울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다. 그냥 조용히 일만 하다가 떠나야지.. 라.. 더보기
자기 계발 책에 관해서.. 요즘 어떻게든 조금 더 자기 계발을 하기 위해서 흔히들 말하는 자기 계발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얻어가는 것보다 의심이 많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밀리의 서재에서 책을 찾다보면, 검색 부분에서 '베스트 셀러' 부분을 클릭해본다. 딱히 읽고 싶은 책이 있지 않은 이상 어떤 책이라도 좋으니 일단 사람들이 어떤 책을 읽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보면 항상 상위권에 차지하는 책들은 거의 자기 계발 분야이거나 혹은 인간 관계에 관련된 책이다. 특히 자기 계발 분야와 관련된 책들에는 흔히들 '성공하는 비법'이 담긴 책들이 많다. 내가 읽은 책들도 거의 어떻게해서 나는 성공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글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이 글쓴이의 말이 정말 사실일까.... 더보기
과제 중 내가 보려고 정리하는 HTML 태그 코딩 공부 중에 내가 MDN에 정리된 내용을 보다가 전부 영어로 되어 있어서 내가 보려고 정리하는 태그 MDN이 참 좋은데, 한국어가 안 된 부분도 많아서 그냥 영어로 읽고 해야하니, 영어 공부까지 되고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잘 모르겠다. - 태그는 표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태그 에는 규칙에 따라 만들어지는데,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셀은 위 행에서 아래 행의 순서로 채워집니다. 2. 한 행은 하나의 셀이나 여러 개의 셀로 이루어집니다. 3. 열은 각 셀의 옆으로 배치됩니다. 그리고 dir 속성에 따라, 오른쪽에서 왼쪽,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배치됩니다. 한 열은 하나의 셀이나 여러개의 셀로 이루어집니다. 4. A cell box may span over muptiple rows and col.. 더보기
손가락 부상에서 얼른 벗어나길.. 손가락 끝이 골절되어서 2주동안 쉬었다. 일을 하다가 팔레트에 손가락을 찧여서.. 손가락 끝이 수직으로 조각난 수직 골절 판정을 받았다. 안 그래도 해외에 있는데, 생각보다 걱정이 많이 되었다. 안 그래도 손가락은 대부분 다 연결되어 있다고 하여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기 전까지만 하여도 잘못되어 수술까지 하면 어쩌지라는 고민도 있었다. 하필 다친곳이 오른쪽 중지 손가락의 끝이었다. 새끼 손가락이나 엄지 손가락처럼 가장자리에 있는 손가락이 아닌 가운데 손가락. 일단 다른 곳에 닿으면 통증이 있었으므로 최대한 다른 곳에 닿지 않게 하기위해서 손가락 사용을 자제했는데, 안 그래도 오른손잡이라 가운데 손가락을 못 쓰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불편했다.일단 물건을 쥐는 것 자체가 힘들었고, 젓가락 질을 하기가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