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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싶은 이야기

불면증

예전에는 잘 시간이 되면

씻고 누우면 바로 잠을 잘 잤다.

나는 씻고 따뜻한 이불속에 들어가는 편안함이 좋았다.

 

지금은 같은 시간에 씻고 누워도

생각보다 잠이 잘 오지 않아 뒤척이는 경우가 늘었다.

자다가도 일어나서 시간을 확인하면 한시간, 두시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아있다.

 

그 때랑 지금이랑 달라진건 

내 마음이 편안하지 않은 것인가보다.

 

네가 옆에 없어도

다투지 않고 마음이 편했을 때는

항상 잠을 잘 들었었는데

 

네가 항상 내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어서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서

그런가보다

 

아침에 일어나면 더 많이 자야지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밤에는 잠이 오지 않는다

 

난 네가 아직도 그리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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