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고 싶은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고도근시 라섹을 위한 검안 - 1편 강남연세브라이튼안과 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안경을 썼었고, 안경이 너무나도 당연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눈이 점점 나빠지기 시작했고, 안경점을 갈 때마다 눈이 더더욱 나빠졌다. 20세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눈이 나빠졌는데, 항상 이유를 물어보면 주변 환경 영향도 있고, 성장하면서 눈이 계속 나빠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지금의 시력은 대략 -8~-9디옵터라는 시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난시도 가지고 있어서, 그야말로 안경을 빼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이렇게 시력이 안 좋다보니, 렌즈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두꺼워진다. 최대로 압축을 해도 렌즈가 두껍고, 안경을 쓰면 눈이 정말 작아진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하는 시력교정술을 한 번 알아보고 하려고 시도하였다. 하지만 근처 안과들을 가보면 항상 검.. 더보기 오늘도 충동구매.. 요즘 일을 하지 않고 귀국 준비하면서 유튜브를 보고, 컴퓨터도 쓸 일이 많다보니.. 키보드에 관심이 가더라. 왜 인지는 모르겠데, 키보드가 너무너무 갖고 싶어서 요즘 핫한 키보드라고 하는 rainy 75 violet 축을 충동구매 해버렸다. 잇섭님의 리뷰를 처음 봤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키보드를 찾아 보는데 눈에 밟히더라. 2달 전쯤에 계속 품절 대란이라길래, 지금은 얼마에나 살 수 있으려나하고 찾아보는 데, 생각볻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놀랐다. 역시 요즘 구하기 힘들어서 가격이 조금 올랐다는 이야기도 보긴 했는데, 리뷰에서 본 가격은 10만원정도라고 했었는데, 실제 구매를 하려고 보니까 거의 15~20만원대로 형성이 되어 있는 것이었다. 이 키보드가 '이 가격에 이 퀄리티!'로 유명한 것 같은데 .. 더보기 문뜩 외롭다고 느껴지는 날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동시에, 혼자 있는 것이 무척이나 외롭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똑같이 혼자 있는 경우이지만 왜 다르게 느껴지는지 조금 알 것 같다. 혼자 있는 것이 좋은 사람은 그 만큼 주변에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가 아닐까. 평소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여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반대로 혼자 있는 것이 너무 외롭다고 느끼는 이유는 더 이상 주변에 사람이 없어져 나 혼자 보내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아지는 경우인 것 같다. 물론 시간을 바쁘게 보낸다면 그 외로움이 덜 하겠지만, 그래도 느껴지는 외로움은 어쩔 수 없는 노릇같다. 지금의 내가 외롭다고 느끼는 이유는 더 이상 사람과의 교류가 사라져서 그렇게 느.. 더보기 글을 적고 싶어지는 날 무작정 온 워킹홀리데이에서 이제 나만의 루틴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생각보다 일에 쉬는 날이 늘고있다. 원래는 10시간 근무라고 해서 들어가서 돈을 벌어야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9시간 근무로 바뀌었다. 그것도 그런데 주5일, 6일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 4일, 3일 이렇게 일이 들어오니 수입이 줄어들어 그게 문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는 왜 이렇게 악착같이 돈을 벌려고 하는 걸까..? 예전에는 당연히 학비(호주 학비가 장난 아니게 비싸기 때문에)를 벌기위해서 악착같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한국에 돌아간다고 마음먹은 상태에서 저렇게 돈을 많이 벌어야 할 이유가 있나 싶다. 일단 내 미래의 자본금을 번다는 생각으로 일단은 일하고 있다... 더보기 Integirty한 사람 : 내가 닮고 싶은 사람들 주말에 책을 읽다가 integrity란 단어에 관련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을 보았다. 내가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기에 Integrity를 갖고 있는 사람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그 글에서는 integrity를 정확하게 한글로 치환할 수 있는 단어는 없다고 했다. 그래서 궁금해져서 구글링을 해 보았다. 구글 번역기에서는 'integrity'를 '진실성'으로 번역하고 있다. 영어 사전에는 이렇게 나온다. 1. The quality of being honest and having strong moral principal. 2. The state of being whole and undivied. 두번째 번역은 주로 '통합'이라고 사용할 때 많이 사용되지 않나 싶지만, 첫 번째 뜻은 처음 보는 의미여서 신기했다... 더보기 마음이 가는 사람 글을 읽거나 주위 사람들을 보면 요즘들어 특히나 눈길이 가거나 마음이 가는 사람들이 있다, 마음이 올곧은 사람들 올곧다는 사전에 '마음이 바르고 곧다'라고 나온다. 내가 그래서인지 몰라도 나는 그런 사람들이 좋다. 특히나 다른 사람들이 고지식한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곧은 사람들을 볼 때면 괜시리 나는 표현하지는 않지만 좀 더 마음이 가게 된다. 공장에서 일하다 보면, 딱 역할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팀으로 일을 하게 되는데 그 중 어떤 사람들은 요령을 부리면서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며 참 대충대충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럴때면 나도 저렇게 일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지만 옆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을 볼 때면 잠깐이라도 저런 마음을 먹었다는 사살이 부끄러워져서 나 역시 열심히 하게 된다. 사.. 더보기 의지부족.. 오늘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일들을 전부 해내지 못 했다..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라기보다 그냥 몸이 너무 지쳐서 피곤해서 하지 못 했다. 좀 더 나아지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생각보다 마음먹은 일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내 자신에게 여러가지 핑계를 대어보는 나를 보며 오늘 10시간 일하고 왔으니 피곤하잖아 몸쓰는 일을 하는데 집에서 쉬어도 되잖아 하지만 변하려면 이 정도 피곤함을 이겨야하지 않을까 내일은 조금 더 나은 모습이 되기를.. 생전 몸 쓰는 일을 하지 않다가 공장 일 10시간씩 하려니 관절들이 비명을 지른다.. 그래도 몸 쓰는 일을 하는 김에 몸도 만들고 싶어서 일 끝나고 와서 간단하게라도 Work out을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다시 몸을 쓰는 걸 해야한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나보다. 그냥 얼른 .. 더보기 불면증 예전에는 잘 시간이 되면 씻고 누우면 바로 잠을 잘 잤다. 나는 씻고 따뜻한 이불속에 들어가는 편안함이 좋았다. 지금은 같은 시간에 씻고 누워도 생각보다 잠이 잘 오지 않아 뒤척이는 경우가 늘었다. 자다가도 일어나서 시간을 확인하면 한시간, 두시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아있다. 그 때랑 지금이랑 달라진건 내 마음이 편안하지 않은 것인가보다. 네가 옆에 없어도 다투지 않고 마음이 편했을 때는 항상 잠을 잘 들었었는데 네가 항상 내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어서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서 그런가보다 아침에 일어나면 더 많이 자야지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밤에는 잠이 오지 않는다 난 네가 아직도 그리운가보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