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일들을 전부 해내지 못 했다..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라기보다
그냥 몸이 너무 지쳐서
피곤해서 하지 못 했다.
좀 더 나아지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생각보다 마음먹은 일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내 자신에게 여러가지 핑계를 대어보는 나를 보며
오늘 10시간 일하고 왔으니 피곤하잖아
몸쓰는 일을 하는데 집에서 쉬어도 되잖아
하지만 변하려면 이 정도 피곤함을 이겨야하지 않을까
내일은 조금 더 나은 모습이 되기를..
생전 몸 쓰는 일을 하지 않다가 공장 일 10시간씩 하려니 관절들이 비명을 지른다..
그래도 몸 쓰는 일을 하는 김에 몸도 만들고 싶어서 일 끝나고 와서 간단하게라도 Work out을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다시 몸을 쓰는 걸 해야한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나보다.
그냥 얼른 씻고 침대에 눕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다..
아직 나는 운동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건가
아니면 정말 몸이 힘들어서 그런걸까..
내일은 정말로 일 끝나고 운동 조금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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