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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연습

게임에 관련된 글을 쓰고 싶지만.. 손이 안 가는 이유

 워낙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 관련 카테고리를 만들어 놓으면 관련 글을 많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제일 손이 안 가게 되는 카테고리가 되어버렸다. 이에 대해서 이유를 좀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게임 관련 글에 대한 특성 때문이 아닐까 싶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글을 찾는 이유는 대부분 리뷰를 보거나, 아니면 게임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기 위해서 글을 검색해서 찾아볼 것이다. 그럼 여기에 관한 글들은 대부분 정보를 읽기 쉽게 전달해주어야 하는데, 내가 그런 쪽으로는 생각보다 글 경험이 많이 없어서 정리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읽기 쉬운 글을 써야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내가 주로 쓰고 싶은 글들을 살펴보면 주로 에세이 위주의 글이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그런 글을 좋아해서 그런 글 위주로 주로 작성하였다보니, 정보를 전달하는 글은 별로 작성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이 또한 내가 연습해보고 싶은 글 중 하나이다. 그래서 최근에 매거진 필사를 시도했었는데, 시도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오른쪽 중지 골절로 인해서 오른손이 불편해서 타자가 어려워 못 하고 있다... 
 골절의 완치는 4주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아직 다친지 2주도 되지 않아서 언제쯤 마음 놓고 타자를 칠 수 있을지.. 대신 책이라도 열심히 읽고, 요즘은 디자인에 관해서 조금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