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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싶은 이야기

마음이 아픈 날

늘 오던 연락이 오지 않고

그걸 더 편해하는지 나는 알 방법이 없고

나는 아직도 사랑하는 마음 뿐인데

상대는 더 이상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다고 느낄 때

 

과거와 상황이 변했을지라도

나에게 여유가 없더라도

그 사람을 먼저 생각해 줄 수 있는 게 사랑이라면

그녀는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든다.

 

인간관계, 연인관계에 관한 글을 읽고, 영상을 보면서도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집착이라는 걸 알면서도

나는 여전히 나의 단짝의 연락을 기다린다

 

여전히 웃으며 이야기하는 네가 떠오르고

여전히 같이 지낸 시간이 떠오르고

같이 거닐던 곳이 떠오르고

모든 순간이 나를 더 아프게 한다

 

이 숨막히는 시간이 끝나고 

다시 원래로 돌아갈 수 있을까

 

시간은 약이라고 하는데

그 약이 너무 쓰다

견디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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